개인 : 가족

grace_ 착한 딸.

letranger.kr 2012. 12. 24. 13:54

 

 

 

은혜가 눈썰매를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다.

그래서, 가려고 딱 기다리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오셔서 카드를 주셔서 에버랜드로 고고.ㅎㅎ

어찌나 좋아하던지...

근데 5번이나 탔을까? 은혜가 그만 타겠다고 한다...

그래서 그만 타고 그냥 사파리나 보고 돌아왔다.

집에 와서 왜 그만탔냐고 물어보니까.. 은혜가 하는 말이

"엄마 아빠가 나 업고 올라갈 때 힘들다고 해서 그만 탔어. 엄마아빠 힘들잖아"

ㅜ_ㅜ

타 컸어 우리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