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된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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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 베데스다여행 : 이스라엘 성지순례 2017. 5. 7. 15:18
베데스다 “연못” 이라고 하면 금붕어와 잉어떼들이 헤엄을 치고, 연잎이 둥둥떠다니는 그림을 상상하겠지만, 성경에 나오는 베데스다 (연)못은 그런 곳이 아닙니다. (연)못이라고 번역하기는 했어도, 사실 베데스다는 “물저장고” 였습니다. 일부는 야외에 노출된 곳도 있었고, 또 건물 아래, 실내에 있기도 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안에는 대규모의 물저장고들이 꽤나 있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물저장고라고하면 성전 제의에서 사용되는 물들을 보관하기 위해서 성전 마당 아래에 만들어 놓은 물 저장고를 들수 있겠고, 그 다음으로 단일 시설을 위한 물 저장고로 큰 것이 아마 베데스다였을 겁니다. 왜냐하면, 베데스다는 예수님 당시 병원으로 사용되던 장소였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과 병원에서 수술과 치료에 사용될 깨끗한 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