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ic. 2015.05.20 _ 어린이대공원

온유가 하도 동물원 동물원 노래를 불러서 찾아간 어린이대공원.

4~5월은 너무 바빠서.. 아이들과 동네 공원 산책도 제대로 못했는데 결국 시간 내서 찾아갔다.

날이 얼마나 좋던지.. 벌써 덥네. 금세 장마가 오겠지... ㅠㅠ 한가한 5월이고 싶다..

오늘은 오로지 광각 모드! ㅎㅎ

"사자 아이야 나  보지마!" 

온유는 사자를 사자 어흥도 아닌 아이라고 부르는데.. 이놈의 사자가 온유를 노려봤다;;

저 창을 뚫고 나올까봐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ㅎㅎ

겁먹은 온유 표정....

이제는 꽃사슴에게 줄 먹이를 살 시간. 자판기 앞에서^^

은혜는 사슴에게 손가락 물릴까봐 멀리서만..

온유는 용감하게 사슴 잎에 쏘옥!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우리 첫째딸 은혜. 

유쾌한 온유. 장미공원에서 달리며 춤추고 ㅎㅎ

아가씨야~ 창피한줄 알아야지~!!!

무척이나 즐거웠다. 기자생활을 그만두기 전까진... 4~5월은 늘 바쁠텐데..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