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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전을 하면서 인테리어에 꽤나? 신경을 썼다.
물론, 조명이나 자재 같은 것들은 최소의 경비로 했다. 400만원으로 모든 공사를 마쳤으니.. 한게 별로 없다는 거다.
그럼에도, 성구에는 투자를 좀 했다.
왜? 교회라는 공동체가, 교회라는 공간에 모여 어떤 것을 바라봐야 하고, 무엇을 품고 세상으로 나가야 하는지 분명히 전하기 위해..
이레교회의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늘 성도들에게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구를 정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갔을 때, 가장 큰 은혜를 누렸던 멘사크리스티. 바로 주님의 식탁.
예수님을 떠나 바다로 돌아갔던 제자들에게 찾아가셔서 친히 베풀어주신 은혜의 식탁.
늘 우리도 구원 받은 자임에도 불구하고 죄의 길로 돌아가는 안타까운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예배의 자리에서 다시 채우시는 은혜. 그 감격이 성만찬에서 누려지길 바라는 마음..
찬양의 도구들, 건반과 기타.
교회에 오면 무엇을 가슴에 담고 가야할까? 무엇을 보게 해야 할까?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보내신 독생자라는 것..
감사의 조건을 물질(바알신앙)에서 찾지 말고, 그리스도로 감사하며 헌금 할 수 있도록 문구를 붙여놨다.
교회 입구에 붙어 있는 문구.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이레교회의 주적. 하나님의교회. 떠나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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