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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설악산/케이블카/가족여행 (2018.09.25~27)개인 : 가족 2018. 10. 4. 12:19
추석이잖아. 고속도로에서만 시간 보낼 순 없잖아. 그치?
가자. 바다로. 아니 산으로. 설악산!
출발이다!!!
아내와 밀리는 차 안에서 셀피 한 장.
(절대 운행중에 찍지 않았음을 맹세합니다.ㅎㅎ)
아내와 딸래미들도 셀피놀이중!
뭔 카메라 들고 왔냐고? 리코 GR.
오막삼 들고 오려다가 무게가 내 어깨는 뽀샤 트릴것 같아서 포기.
자 설악산 입구 도착.
설악 파인리조트에서 10킬로 밖에 안되는 거리를..
추석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랬는지 1시간 걸려서 왔음. 더럽게 밀린다~
입장료는 내야지.
지리산에 온 줄 알았네..
왜 반달가슴곰이 설악에 있는걸까..
그냥 지리산 왔다고 치자.
만삭의 아내. 쪼꼬만 녀석들. 업어달라고 하기 없기다.
뭔 탑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문화제 같으니까 한번. 찰칵.
개구장이.. 온유
케이블카 티켓. 좀 비싸다. 좀 가격 좀 내려주면 안되겠니?
암튼 1시간 가까이 모든 표가 매진이라 한 시간 뒤것을 예매.
산에 왔으면 파전을 먹어야지.
그리고 저건.. 뭐더라.. 소 여물냄새나는 그 나물.. 비빔밥인데.. 뭐더라..
수명을 다한 도르래는 이렇게 조형물로 전시되어있다. 참 이게 멋졌다.
수명을 다하고 나서도 역사로 남겨져있는 모습.
나도 그러고 싶어지네.
타기 전까지는 용감하더니 막상 타니까 쫄보됐어 이녀석들~
쪼그려 앉아서 손잡이 잡고 대롱대롱 ㅋㅋㅋ
케이블카 도착 후 등산로 가는 길에 한 컷.
소원 빌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돌탑을 쌓았다.
역시 설악은 멋지다!
우리 두 쫄보의 벼랑 끝 샷. 조금 더 가서 찍으라고 해도 안된다고 ㅋㅋ
아빠 제발 그렇게 안찍으면 안돼??
어 안돼~ 난 이게 좋아!
끝까지 올라오고 나서 한 컷
등산하며 더욱 친해진 자매.
원래 힘들 때 서로 의지하면 친해지기 마련
여기와서도 하나 쌓고~
내려와서는 큰 미륵상 앞에서 한 컷. 타종교지만 조형물은 거대하고 멋지니 뭐 찍어놓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
온유는 용띠라서 용이랑 함께 한 컷~
내려와서도 또 이걸 쌓고 있네;;;
아빠 나도 찍어줘
속초해변에 갔었으나 카메라 두고 내려서 그냥 안찍고, 놀다가 저녁에 이제 속초중앙시장.
피곤해 보이는 아내..
어린녀석들이 왜이렇게 회를 좋아하는지..
육회. 생선회.. 다 좋아한다. 결국 저녁은 회 먹으러 왔음.
광어 한마리, 우럭 한마리, 모르는놈 한마리
우린 촌스러워서 초장 맛에 먹는답니다.
멍게
적어보이지만 많았던 회..
깻잎도 안줘...
씨앗호떡 집이 이전을 했다. 시장 건너편 주차장 정문쪽으로.. 아직 호떡은 남아있었다. ㅎㅎ
마시쩡~
우선 호떡까지는 클리어~
내일은 양떼목장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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